작년에 노랑망태버섯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된 후,
여름이 되자 부랴부랴 찾아간 파주 용암사..
하지만 애석하게도 작년엔 날씨가 가물어서 버섯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돌아왔었다.
그래서 올해 다시 가기 위해 벼르고 있었는데,
왠걸.... 집 근처 국민대학교 앞산에 망태버섯 군락지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런 희소식이.... ㅎ
그래서 마침 때도 장마철이겠다..
3일전에 다녀간 사람도 있겠다 싶어서
주말이 되자 바로 달렸다. ㅎ
습한 곳에서 나오는 버섯이니만큼 모기와의 싸움은 필수~ !!!!
다행히 준비해간 모기 퇴치 장비 덕분에 헌혈은 안했지만,
이놈의 망태버섯이 어찌나 냄새가 심하던지..
코가 썩는 줄 알았다... ㅠ.ㅠ
아침에 잠깐 피었다가 순식간에 시들어 버리는 망태버섯의 모습... ㅎ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능소화도 한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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