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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

하동여행 - 구재봉 활공장에서 내려다 본 악양벌(최참판댁) 부부송

이번 하동 여행의 2번째 코스는

구재봉 활공장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보통 활공장은 높은 곳에서 시야가 뻥 뚫린 전망이 좋은 자리에 위치하는데요...

덕분에 올라가면 타이어 타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ㅠ.ㅠ


이곳 구재봉 역시.... 올라가는데는 힘들었지만,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었습니다.. ㅎ


막 올라갔을때는 운해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너무 아쉬운 나머지..

위에서 소담이 사진이나 찍으면서 시간을 때우다보니..

어느새 운해가 옅어지면서 산 아래 악양벌이 모습을 드러내주더라구요~ ㅎ



그 운해 사이로.... 한줄기의 햇살까지 비춰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멋진 풍광... 볼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ㅎㅎㅎ





건너편으로 보이는 마을이 바로 최참판댁입니다.... ㅎ


< 4년전에 담은 최참판댁의 가을 풍경입니다. >

http://sange.tistory.com/260






이제 구재봉을 내려와서..

함께 간 누나에게.. 소개를 해주기 위해..

평사리 부부송 포인트로 올라가봅니다. ^^


저 하동~ 이라는 글씨는 뭔가요.... ㅡㅡ;;;;

정말 없어보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운전중에 새로 발견한 부부송입니다.. ㅎ

주변만 좀 깔끔하게 정리되면 이 부부송 역시 멋진 그림을 보여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