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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강원도 고성 간성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예쁜 카페 겸 레스토랑 "마리스"


강원도 고성......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티켓을 끊고...

차 시간을 기다리는데....

어쩐지 터미널 안의 카페는... 가고 싶지 않을때.....


저희 일행인 누님께서.....

폭풍검색을 하시어....

차량으로 3~4분 거리에 있는 카페를 찾아내셨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도착한 카페의 이름은 "마리스"

내비를 잘 보고 가지 않으면...

어~ 하다가  지나칠 수 있을만큼....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도착한 카페 마리스의 전경은.....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트렁크에 넣어둔 카메라를 다시 꺼내들게 만들었습니다........


저희 식사시간에 낮잠을 자느라..

점심을 먹지 못한... 아기를 위해..... 돈까스를 하나 시켜주고

저희는 후식으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ㅎ


음료가 나오기 전... 사장님께 촬영 허가를 받은 후,

곳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마눌님께서.... 아기를 보라는 오더를 주셔서..... 촬영을 마치고 아기를 봤습니다..


쳇... 좀 더 찍고 싶었는데.......




정말 여행을 왔구나... 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의 전경과 분위기에

흠뻑 취해서인지..

커피도..... 돈까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가 사각사각.... 너무 싱싱해서...

맛있다고 먹다보니.. 혼자 다 먹어버렸네요.... 

ㅡㅡ;;;;



고성에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서 식사 또는 커피 한잔 하고 가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




이번 여행은... 사진을 업으로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제게.... 

다시금

카메라를 잡는 즐거움을 일깨워 준 여행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