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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

경기도 연천여행 - 라벤더축제 (허브빌리지) 다녀왔어요~


어제 강원도를 다녀와서.... 밤에는 강남에서 회사 업무를 좀 보고...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다음날이 쉬는날이라죠... 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달렸습니다..



전날은 고성의 라벤더축제로...

그리고 다음날은.... 연천의 라벤더 축제로... ㅎㅎㅎ


덕분에 제대로 두 곳이 비교가 되네요... ㅎ




일단 입장료만 놓고보면 고성이 4,000원    연천이 7,000원 인데요..

이렇게 보면 연천은 머가 그리 비싼가? 싶은데요..

막상 가서보면 2곳의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고성은 약간 이국적인 느낌의 농장이라고 하면요.....

연천은 수목원의 느낌이예요~


라벤더도..... 고성은 대중적인 "프렌치라벤더"가 예쁘게 피어있는데요....

연천은... 좀 당황했어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라벤더의 모습이 아니라서요....


그래서 알아보니...

연천은" 브리티시라벤더"가 입구에 심어져있구요...

약간 아래쪽으로 프렌치 라벤더가 심어져있는데요..


따로 표기가 되어있는것도 아니고...해서 

미리 알고 가시지 않는 다면.... 그냥 앞부분의 라벤더만 보고...

오실 확률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분을 해주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ㅎ


그리고 고성에 비해서 연천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쪽의 프렌치 라벤더가 만개를 한게 아닌것 같아요..

단순하게 라벤더만을 놓고 본다면...

제가 다녀온 날짜 기준으로는....


고성 >>>>>>>>>>>>>>>>>>>>>>>>>> 연천


이었습니다... ㅎ

그런데 연천은.... 라벤더 외에... 산책로와 동물농장(고니,거위)... 그리고 온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넓은 면적에 분포되어 있어서요..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ㅎ


자, 그럼 제가 주저리 떠드는것보다는 직접 보시는게 더 낫겠죠...

연천은 면적도 넓고...

날씨도 어제보다 좋지 않아서....(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관계로... 허브빌리지의 모습들을 조금 담아보았어요 ^^


대신 로딩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ㅎ





카메라는 어제의 고성과는 달리 후지 x-T1 과 xf 56mm F1.2R 렌즈가 수고해주셨습니다.

사진의 색감은 제가 평소에 쓰는 클래식크롬이 아닌...

스탠다드모드입니다.... ㅎ












ps. 마지막 보너스로 라벤더 밭에서 놀고 있는 저희 공주님의 사진을 한 장 올려봅니다.. ㅎ

최대한 얼굴이 잘 안보이는걸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