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스타리그 (ASL) 시즌3 결승전 -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올해들어 3번째 촬영을 맡았네요.....

이번에도 결승전에는 이영호 선수가.... ㄷㄷㄷㄷㄷㄷㄷ

처음 촬영할때만해도 이 선수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첫번째 촬영하고 난 후

이름을 인지하고 나니..

인터넷에서 심심치않게 올라오더라구요

짤방도 엄청 많고..

거의 옛날 전성기시절의 임요한 선수의 급인것 같아요...........

암튼.. 그렇게 다시 결승까지 올라온 이영호 선수..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상대자는 이영한 선수....

보니까 한동안 게임을 접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하셨던분인것 같더라구요.

장소는 어린이대공원 능동숲속의무대.....

8,000석 규모의 좌석을 보유한... 엄청 큰 공간인데요...

입장 1시간전부터 사람들이 모여서서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

입장하는데만 쉴새없이 입장을 해도 1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그렇게 경기 시작전까지 8,000석이 빈좌석 없이 꽉 찼습니다..... ㄷㄷㄷㄷㄷㄷ

경기는 비록 3:0 다소 일방적인 경기가 되었지만,

(그래서 다양하게 사진을 찍을만한 시간적 여유가... ㅠ.ㅠ)

그래도 8,000명이 뿜어내는 열기는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후속버전이 나온 지금.......

과거의 버전.. 그것도 20년가까이 된 게임이

이렇게 인기가 있다니...

정말 대단한 게임인것 같네요...

간단하게 사진 몇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