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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행사

2018 GSL 시즌3 결승전 우승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성주 선수(MARU)


이번에도 친구의 일정이 안되서 다녀온 GSL 결승전


올라온 선수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


엥??? 아시안 게임에 스타크래프트가 있어????



게임을 하지 않는 나로서는.... 어리둥절 했지만,


암튼 아시아에서 스타2를 가장 잘하는 선수 와




그의 천적이라고 불리우는 전태양 선수의 결승전 경기였습니다.




천적이라는 관계가 늘 그렇듯이


심리적으로 많이 부담을 주다보니.....


조성주 선수가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1게임 예상외로 지고, 2번째 게임까지 진 후


3연속 우승은 힘들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0:2 에서 2:2


다시 2:3 으로 배수진을 친 후 3:3 동점.....


그리고 마지막 7차전은 화장실을 다녀온 관객들이 아직 자리를 잡기도 전에..




현장 반응이... 어? 어? 어?


하는 순간...... 끝나버렸습니다.....







7차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 촬영 하는 저로서는 많이 힘이 들었지만,


관객과 팬분들에게는 최고의 결승전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것도 역전승이라니... ㄷㄷㄷㄷ


조성주 선수와 팬들은 정말.... 밤에 잠이 안왔을것 같아요.. ㅎ





사진은 오늘 MC를 보셨던 여성 MC 분(누군지는 몰라요.....ㅎㅎ)의 사진부터 


조성주 선수의 키스 세레모니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