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과 행사

연극 아부지 스틸 촬영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연극 스틸촬영 다녀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아부지 라는 작품인데요..


약간 중의적인 표현의 제목이네요..



아버지와..... 我不知 (나는 알지 못합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오신 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과거의 추억들을 잃어버리는 모습과


그 추억들을 되새기는 가족들의 아름다운 공연인데요..



저도 점점 나이를 먹아가고 또 이제는 2아이의 아버지로서..


이런 공연들이 전처럼 그저 편하게 작품으로만 볼 수가 없어지네요..


뭉클 하달까요.... ㅠ.ㅠ





연말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니까요..


연말에 연인들끼리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도 따뜻한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이런 공연 한편 보고나면


비록 남사스러워서 말로 하지는 못했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는 광고 문구처럼.....


마음을 보여주는 그런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공연정보]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801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