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오랜시간 바래고 또 바랬던 대관령 양떼목장의 설경.....
친구 돌잔치 때문에 빛고을 광주에 내려갔다가...... 돌잔치 중.... 강원도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돌잔치가 끝나고 바로 강원도로 Go Go....
원래는 9시입장인데, 요새 사진찍는 사람들이 아침일찍부터 와서 그런지 8시 30분에 갔을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했다.
9시가 넘어가니 물밀듯이 밀려드는 사람들.....
다행히 혹시나 하고 가져간 ND400 필터의 도움을 많이 받긴했지만,
주광상태에서 제대로 노출을 잡아서 찍으려면 ND1,000 이상은 있어야 할듯 싶다.
어쨌건 서울-광주-서울-대관령을 찍는 긴 운행 덕분에 몸은 매우 피곤하지만, 만족감은 120% ........
바로 이 맛에 사진을 찍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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