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뜨는 풍경

방태산 이단폭포의 단풍 시기를 놓쳤다. ㅠㅠ


 

 

 

 

 

 

 

 

 

 

 

 

 


가을 사진의 대명사....... 방태산의 이단폭포를 다녀왔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혹시나 자리를 못잡을까봐 새벽 3시부터 도착해서

 

추위와 싸우며....(너무 어두운 나머지 발을 잘 못 딛어서 신발이 물에도 빠졌다...ㅠ.ㅠ)

 

힘들게 기다렸건만, 전일의 심한 비바람으로 인하여 단풍들이 전부 떨어져버렸다.......

 

아쉽지만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할 듯 싶다.... 흑

 

 


 

秋晩出惠化門    (늦가을에 혜화문을 나서니)

 

                                                                                       정대식     

 

小靑門外市塵空 - 소청문밖 시가엔 먼지하나 볼수 없고

 

驢背斜陽艶艶紅 - 나귀 등에 지는 햇볕 곱고 붉게 비출때

 

野菊溪風霜意近 - 들국화와 계곡단풍 가을정취 알려주니

 

十分秋色畵圖中 - 그림속에 가을 풍경이 가득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