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제7전 - 영암 F1 경기장에서...

지난 번 6전에 이어서 2013년의 마지막 경기인 제 7전....

마지막 장소는 바로 영암 F1 경기장이다. ㅎ

전날 목포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경기장으로 향했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부터 시작해서 F1 경기장 답게 그 규모가 ㄷㄷㄷ 했다.

그런데 경기장 규모에 비해서

피트 주차장은 그리 넓지 않아서....

차들이 주차를 제대로 하지 못해 2중 3중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돌아다니다가.. EXR 피트 뒤쪽으로 슬그머니 대놓구서... 얼른 빠져나왔다.. ㅎ

오전에는 역시 예전전을 치루느라 다들 분주하다.

우리 부부만 한가(?)하다. 조용히 피해가 되지 않도록 다니면서 오늘 촬영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가 들어간 부스는 Ventus 경기를 치루는 Greddy 팀..

그리고 그 팀과 함께 하는 차체보강회사 울트라레이싱~

www.ultraracing.co.kr

스티커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가 이번에 울트라 레이싱 스티커를 받았다...ㅎ

조만간 우리 붕붕이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붙여줘야지...ㅎㅎㅎ

이 각도에서 찍는게 보기보다 많이 어렵다...

너무 가깝다보니 라이트에 핀이 맞아도 반대쪽 라이트가 핀이 나가버린다.... ㄷㄷㄷㄷㄷ

어떻게 찍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된다... ㅠ.ㅠ 

이건 관중석으로 건너가서 관중석에서 본 경기장과 피트의 모습... ㅎ

인제와 달리 영암은 관중석 쪽에서 보는게 철조망이 없어서 더 잘보인다.

쉐보레팀 22 번... 김진표 선수... ㅎ

우리가 아는 연예인 김진표씨... 맞다... ㅎ

잠깐 잠깐 우리팀의 모델도 찍어주시고~ ㅎ

지난 번 인제때는 보지 못한 차다...ㅎ

F1 카는 아닌데.. 귀엽다..

이런 차를 뭐라고 하나? ㅎ

예선을 치룬 타이어 상태를 보라.... ㄷㄷㄷㄷㄷ 하다..

저 타이어 한개 값이 나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ㅎㄷㄷㄷㄷ 한데.....

그리고 마지막전이라 그런가?

인제에 비해서 행사들이 많다..... 본 경기 시작전

출전하는 모든 차를 전시하고 일반인들이 들어와서 구경하고 촬영을 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ㅎ

류시원의 인기는 ㄷㄷㄷㄷ 했다..

대부분 일본인들이다....

쉐보레팀의 김진표씨..... ㅎ

그리고 우리팀....ㅎ

늦게 나갔더니 맨 뒤자리를 받았다.... ㅡㅡ;;;

류시원 선수 겸 감독을 찾아라...~!!!!! 

드디어 결승전 시작~

이번 경기의 우승은 류시원 선수의 EXR 팀이 1  2  3 등을 모두 차지했다.

우리나라 모터경기 역사상 최초라고 장내가 시끌시끌하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

뉴스에도 나왔던 경기도중 화재가 발생한 차량이다... ㄷㄷㄷㄷ

여성운전자라는데..

이런경우 운전자가 차량을 배상 또는 책임져야 하나? 

다음은 우리팀이 출전하는 Ventus 경기다.

모든 선수가 같은 차와 같은 타이어를 달고 경기를 한다.

1, 2, 3 등이 모두 우리팀이다... ㅎ

이 77번 차량...

바로 탤런트 이화선씨다.... 여자답게 차량도 핑크색이다.. ㅋ

아마 세계에서 몇 안되는 남녀가 함께 치루는 경기가 아닌가 싶다.

이 날은 이상하게... 모든 경기가 끝나고 벤투스 경기가 다시 한번 치루어졌다.

보통 예선 성적에 따라 순서대로 출발을 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1등이 뒤로 가서 스타트를 한다. 

이번 경기를 위해 다시 차량을 세팅 중이다. 

차량을 세팅하는 사이에... 또 다시 모델들과 역광을 배경으로 

인물사진 촬영 중... ㅎ

울 마눌님은 빨간색 옷을 입은 이 모델이 이뻐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ㅎ

경기의 시작~

펜스로 달려가서 찰싹 달라붙었다. ㅎ

이 차는 주행중 사고가 났는지... 저상태로 피트로 들어와서는 범퍼만 떼고 다시 써킷으로 들어간다.

범퍼 떼어내는 시간이 정말 순식간이다.. ㄷㄷㄷㄷㄷ

마지막을 장식하며 일부터 패닝 효과를 길게 주어보았다. ㅎ

오히려 이게 더 멋있어 보인다... ㅋ

역시나 이런 촬영 기회를 주신 울트라레이싱과 Greddy 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