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누님께서 연초 모임 장소로 예약하신 곳...
숙회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데.....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고... 하셔서 1주일전 예약....함..
그리고 당일.... 월차를 쓰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저희 부부와..
안산에서 쉬다가 시간맞춰(?)....30분은 일찍 오신 누나 일행...ㅎ
그리고 갑작스런 회사의 늘어지는 회의로 인해....
30분 늦게 오신 부장님... ㅋㅋㅋ
그렇게 2017년을 맞아 구의동에 모였습니다. ㅎ
너무 작은 횟집이라....
솔직히 동네 주민들도 여기에 횟집이 있은지 모를 수도 있을것 같아요.. ㅎ
테이블이 딱 4개..... (그래도 예약이 다 차 있어서.. 모든 테이블이 세팅이 다 되어있더라구요..ㅎ)
그래도 건물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ㅎ
누나가 지난 주에 미리 숙회 코스를 주문해두어서..
도착하자마자...
음식들이 파바박~
늦게 오신 부장님도 아슬아슬.... 마지막 남은 에피타이저.... 시식하심... ㅋ
메인으로 나오는 숙회도 어찌나 두툼하고... 쫄깃한지...
숙회의 그 질감이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숙회를 처음 먹는 와이프는 그저 신기하다고.... ㅎ
그래도 두툼해서 넘 좋다고...
쳇.. 누가 들으면 내가 두툼한회... 안사준줄 알겠네..
그래도 회는 늘 바닷가 가서 수산시장에서 잡은 비싼 농어로만 먹여줬구만.....
마무리로 매운탕이 나오는데...
그건 다들... 사진 찍는걸 깜빡함.... ㅠ.ㅠ
맛집 블로거 인생도 10년이 넘었는데.... (이글루스 포함)
이런 실수를 하다니.... ㅡㅡ;;;;
사진은 이번에도 역시 후지 X-T1 과 칼짜이즈 뚜잇 32mm F1.8 렌즈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ㅎ
색감은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클래식 크롬이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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