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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

신채효 고택과 고창읍성(모양성)의 봄

#1 신재효 고택

  - 처음에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 '신채호'인줄 알았다가.... 신채효?? 누구지?? 이럴 떈 역시 검색신공을....ㅋ

 

   본관 평산(平山). 호 동리(桐里)·호장(戶長). 본명 백원(百源). 전북 고창(高敞) 출생. 어려서 한학을 배워 《사서삼경(四書三經)》 《제자백가어(諸子百家語)》에 능통하였으며, 1850년까지 치산(治産)에 솜씨를 보여 많은 가산을 모았고 가산이 넉넉해지자 판소리 명창들을 후원하는 한편, 판소리 연구에 몰두하였다.

1876년(고종 13) 기민(飢民)을 구제한 공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가 되었으며, 이어 절충장군(折衝將軍)을 거쳐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승품(陞品)되고 호조참판(戶曹參判)으로 중추부동지사(中樞府同知事)를 겸직하였다. 그는 종래 계통없이 불러 오던 광대소리를 통일하여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 《적벽가》 등 6마당으로 체계를 세우고, 그 대문과 어구를 실감나게 고쳐 독특한 판소리 사설문학을 이룩하였다. 특히 《박타령》 《토끼타령》 등은 창극화까지 하였으며, 《광대가(廣大歌)》 《도리화가(桃李花歌)》 등의 판소리단가와 판소리 가집(歌集)인 《신오위장본(申五衛將本)》 등의 작품을 남겼다.

문하에서 김세종(金世宗) ·전해종(全海宗) ·진채선(陳彩仙) ·허금파(許錦波) 등 많은 명창이 나왔다.




 

 

 

 

 

#2 바로 옆의 고창읍성으로 이동


 - 입장료가 있다. 1인당 1,000원. 그런데 카드는 안된다. Only 현금.

   지방을 다니다보면 이런 부분이 참 불편하다. 서울에선 카드 안되는 곳이 없는데, 지방에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 조차 카드가 안된다.

   대표적으로 광주에 내려오면 순환로에서 하이패스와 교통카드가 안된다. 현금이 없어서 명함 맡기고 나중에 계좌이체 한 기억도 있다.

   그런데, 여기 지명이 신가한게 이름이 2개다. 고창읍성이라고도 하고... 모양성이라고도 하고... 역시 검색신공.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방장산(方丈山, 743m)을 둘러싸고 있다.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시대 때 고창 지역이 '모량부리'라 불렸기 때문일 것으로 짐작된다. 1453년(조선 단종 원년)에 축조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계유년(癸酉年)에 호남의 여러 고을 사람이 축성하였다고 성벽에 새겨져 있다


  

 

 

 

 

 

 

 

 

 

 

 

 

 

 

 

 

 

 

 

 

 

 

 

 

 

 

 

 

 

 

 

 

 

 

 

 

 

#3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자전거 발견

- 고창학원농장에 가야하는 일정 때문에 서둘러서 나오는데, 자전거 발견...

  이런 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