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옆 공방거리(행궁로) 스냅사진

동호회 누나의 사진 전시회를 보기 위해 수원으로 가서

낮에는 더우니 주구장창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어느정도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 조금 선선해지니,

누나를 따라서 화성행궁 옆 공방거리로 스냅촬영 출사~ ㅎㅎㅎ

이쁘게 잘 꾸며놓아서 보기에는 좋은데,

쓰레기를 길 옆에 내놓아서 날이 더우니 악취가 좀~ 

명색이 화성행궁 바로 옆인데, 이런건 좀 관리를 해주면 좋으련만, 쩝..

그래도 아기자기한 여러가지 공방 제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인사동의 경우는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데,

이 곳은 사진을 찍어도 특별히 머라고 하지도 않으시고~ ㅎ

물론 그렇다고 가게 입구에 죽치고 앉아서 민폐를 끼치며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 ㅎ

특히 "어부"라는 멍멍이 넘 귀엽다..

"손"하니까 손도 내밀어 주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