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덕산에서 본 법성포의 황금 물돌이(가을)

전에 눈에 많이 내린날 하얗게 뒤덮힌 겨울의 물돌이와 일몰을 촬영하면서

http://sange.tistory.com/305

노랗게 벼가 익으면 다시 오기로 마눌님과 약속을 했었는데..

이번에 꽃무릇을 촬영하기 위해 내려오는 길에 들렀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몰때에 간건 아니고...

낮에 잠깐 들러서 주경의 모습만 담아보았다.

겨울에는 시원해서 올라가는게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가을에 이상기온(?)으로 인해 올라가면서 더워 죽는줄 알았다.

덕분에 위쪽포인트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맨 아래쪽 포인트에서 그냥 사진만 몇장 담고 바로 내려왔다... 

개인적으로 황금빛 논을 예상했었는데...쩝..

아직 논이 완전하게 황금빛으로 물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