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하루

속초 외옹치해수욕장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동해바다 모습

상이™ 2015. 6. 3. 21:41


업무차 외옹치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머가 그리 바쁜지.... 포스팅은 커녕... 사진 찍으러 다닐 시간조차 없네요....

업무에.. 이사준비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6월의 하늘과 바다는 그 동안의 복잡한 마음을 휙~ 날려버릴만큼...

맑고 깨끗해서.... 기분이 아주 상쾌해졌습니다....


에메럴드 빛 바다는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곳의 바다도 참 맑더군요...

동네도 조용하고.......

사람이 북적이는 유명 해수욕장보다는.... 이런 조금은 덜 알려지고 조용한 곳이... 마음에 듭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번에 이사가는 곳도...

서울을 벗어나... 조용한 시골로 가는 걸까요?


와이프 입장에서는 서울이 좋을텐데...

고집 센 서방님 뜻에 따라 군말없이.. 먼 시골로 함께 가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