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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사진

[Nikon FA 필름카메라] 흥선대원군의 집 운현궁과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 원래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시대의 궁은 5개이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경운궁(덕수궁), 경희궁...... 


  여기에 하나를 추가하자면 왕이 기거했던 궁은 아니지만, 왕과 다름없는 지위를 누렸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인.... 운현궁.....


  그 넓이가 당시에는 궁에 견줄정도로 어마어마했었는데...... 지금은 일부만 남아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다른 한옥집에 비하면 상당히 넓다.... 


  개인주택이지만, 조선말기에 지어진 건물이기에 보존상태가 좋고... 그 사회적 지위가 다른 한옥집과는 차원이 다른......


  그래서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다른 한옥집에서는 볼 수 없는... "차양막"이 지붕 끝에 설치되어 있다.


  입장료가 700원이 있기는 하지만, 관리하고 보존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는 않은 듯 하다.



 # 현상 & 스캔 : 종로 포토위드









































- 그리고 운현궁을 다니다보면.... 운현궁 뒤로 계속 오래된 건물 하나가 보이는데... 그게 무엇인지... 무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나와서 보니, 바로 옆에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이 있다...


  그 중 본관건물인데.... 이 건물도 운현궁의 일부란다. "운현궁 양관" 이라고..... 


  게다가 장혁이 나왔던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로펌 건물을 비롯해서 드라마 '궁', '더킹'에서도 배경으로 쓰였다고 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