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Nikon FA로 담은 서울 삼청동 길거리 스냅사진

2016년의 첫 포스팅이네요...ㅎ

잠시 후에 사진동호회 회원 한분이랑 동네에 일출 찍으러 가기러 했는데...

나가기 전에... 시간도 때울 겸.....

포스팅 하나 해봅니다.. ㅎ

요즘 마눌님께 후지 X-T1 을 빼앗겨서....... 자의 반... 타의 반에 의해서... 필름카메라를 주로 들고 나가는데요...

대학로에서 저녁약속이 있어서...나가는 김에...

조금 일찍 나가서 삼청동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저와 함께 삼청돌을 돌아다닌 카메라는 니콘 FA... ㅎ

그런데.. 요 카메라가... 셔터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겨울에 장갑을 끼고 찍으면 저도 모르게 셔터가 눌리는 경우가 한번씩 있어요...ㅎㅎㅎㅎ

DSLR을 쓰면서... 생긴... 반셔터질........ 무의식 중에 하다가 셔터가 샤락~

F3나 다른 카메라를 쓰면서는 안그러는데.. 꼭 FA를 쓰면서는 한번씩 나오는것 같아요..ㅎㅎㅎ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 고감도 성능이 너무 좋아서........

야간에 800.. 1600... 가끔씩 3000 까지도 별 부담없이 팍팍 올리는데.....

감도 400......

이걸로 야간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는데....

디지털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야간 사진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ㅎ

Nikon FA + mf 50mm F1.2

코닥 ULTRAMAX 400

종로 포토위드 현상 및 스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