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남한산성이다.
- 오후내내 마눌님 심부름을 하고..... 하늘을 보니... 너무 파랗다...... 그래 오늘은 남한산성에 가보자...
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소나기가 쏟아진다..... 나랑 장난하나..... ㅡㅡ^
하지만 비는 금방 그치고 여전히 하늘은 파랗다.....
#2 남한산성에 도착
- 나의 붕붕이를 끌고.....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 도착..... 종일 주차가 1,000원 이다. 정말 싸다....ㅎ
주차비를 지불하고..... 평일인데다가 오후에 소나기까지 왔으니,
아마도 오늘은 올라온 사람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고... 휘파람을 불면서 천천히 북문을 거쳐 사진을 찍으며 올라갔다.
#3 서문포인트에 도착
- 서문포인트에 도착하는 순간...... 이런!!!!!!!! 이미 자리가 없다.... ㅠ.ㅠ 당시 시간이 5시 정도였으니.....
아직 해가 지기까지는 2시간 이상이 남아있었는데...... 평일이고 비가 왔다는 이유로 방심했던 결과 였다...... ㅠ.ㅠ
어쩔 수 없이 성벽에 올라가서 허리를 비틀어 자리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올라온 남한산성인지라 서문 아래로 전망대가 생겼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4 드디어 해가 떨어졌다.
- 허리를 옆으로 돌려서 앉아있으려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죽을 맛이다.
빨리 좀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이놈의 해가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7시 반이 넘었는데... 조명도 아직 안들어왔다... ㅠ.ㅠ
8시가 가까워오니..... 이제 좀 찍을만하다... 하지만 이미 주변은 어두워져버렸다.... ㅠ.ㅠ
1. Nikon D700 + mf 50mm F1.2
2. Nikon D700 + mf 80mm F2
3. Nikon D700 + mf 13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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