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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군포맛집] 군포IC(대야미역) 인근 갈치백반집 - 시골집

- 유니스의 정원에서 이래저래 식사를 하지 못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인근의 시골집.....

  

   인근에 시골집으로 검색을 하니...... 안산과 군포.... 2 곳이 나온다. 거리도 비슷한 위치에....


   누나가... 군포의 시골집으로 가라고 하셔서.... 안산으로 향하던 붕붕이를 U-턴...... 해서 군포로 이동....


   가게 이름만큼 시골집이 생각나는 외관과 주차장...... 그리고 울퉁불퉁 길.......(포장도로이긴 하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넓은 공터 주차장도 거의 채워져가는 중이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할 분위기였다. (실제로 우리가 나올땐, 번호표를 받고 대기중이었다.)





- 여기가 한 가지 독특했던 점은.... 선불이라는거.... 메뉴도 고를 필요가 없다.... 그냥 1인당 8,000원...... 을 내고... 방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면 된다.






- 내부의 모습도 아주~ 시골집 스럽다.....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도둑고양이 인지..... 모르겠는데......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밖을 돌아다니는데, 어찌나 잘 먹고 다니는지..... 엉덩이가 토실토실 살이 올랐다....... ㅋ


  잠시 후, 반찬과 갈치...누룽지가 차례로 들어오면서 상을 채우기 시작했다.






 


- 갈치는 먹다가 부족하면 무한리필......... 옆 식탁 손님들...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계속 주문을 한다..... ㅋ


  우리는 처음부터 2접시를 주어서..... 추가 주문을 하지는 않았다.... ^^;;


  암튼, 군포IC 인근에서.... 옛스러운 맛집을 찾는다면 가볼만 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