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카페 "죠셉의 커피나무"

- 성북동에서 성균관대학교 후문으로 넘어가는 길을 올라가다보면 왼편에 보이는 까페....  "죠셉의 커피나무"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차례 이름을 봐왔었는데... 마침 극장에서 영화 한편을 보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마눌님과 함께 찾아가보기로 했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대강의 위치만 알고 찾아가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상당히 올라간다..... 조금만 더가면.... 성대 후문인데.... 라는 생각이 들 무렵......   왼편에 카페가 나타났다...

  버스 정류장에서 한참을 올라가는지라...(것도 급경사 오르막)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에는 다소 버거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신에 1층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갖고 오는 사람에게는 한적하니 더 좋은 것 같다.

  주차를 시키고 있으니, 종업원이 내려와서 안내를 해준다....ㅋ

  우리는 1층 사진을 좀 찍고 올라가겠다고 말을 하고.... 얼른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 2층으로 올라가는데....... 2층은 중세풍의 살짝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다......

  

  테라스도 있긴한데..... 날이 너무 더워서 에어콩 바람을 쐬고 싶은 지라...... 좀 어둡지만, 실내 자리에 앉았다.....

  주문을 마치고.....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너무 어두워서 좀 밝게 찍을까 하다가....어두운 곳인데 어둡게 찍는게 맞을 것 같아서... 그대로 찍었다.

 

- 이렇게 찍다보니.....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했다...ㅋ 자세히 보니 3층은 흡연석이라고 되어 있었다.

  비록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어떻게 생겼을지...궁금해서.... 올라가보기로 했다.... 3층은 2층과 전혀 다르게 4면이 창으로 된 매우 밝은 분위기였다.

  카페 자체가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보니,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성북동의 모습도 멋있었다.

- 이렇게 사진을 찍고 내려오니, 주문한 커피와 치즈케잌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었다... ^^

  서비스로 나오는 다과류가 마음에 쏙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과자도 눈에 띈다.... ㅋ

- 차를 마시고 나오니 어느새.... 조명이 들어왔다.... 차에 시동을 걸기전에 얼른 한장을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