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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풍경

여수 무슬목 몽돌해변 형제섬 사이의 일출

뭐 든지 확실한 준비가 없이 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이번 여수 출사가 그러했다.


일출사진 담을 생각만 했지..


물때는 전혀 생각도 못했고...


가면 당연히 섬 사이에서 해가 올라 올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일출타임때 물때는 간조라서 해안선은 저 아래에 형성이 되었으며,


해는 섬의 오른쪽에서 올라올 기미가 보였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지에서 "개암"님께서 바쁘신 일정을 뒤로하고


직접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셨다.


아마 개암님의 안내가 아니었다면 한참 옆에서 올라오는 해를 보며 아쉬움의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을 것이다.



사진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수년째..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


또한 이렇게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넘 행복하다.



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개암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