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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

제주 섭지코지 (드라마 올인 촬영지)

- 한 때를 풍미했던 드라마.... "올인"


  그 드라마의 촬영지 중의 한 곳인 섭지코지.... 7년 전 내가 왔을때랑은 많이 변해있었다....  


  주변에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비롯해서 "휘닉스 아일랜드" 등... 큼지막한 건물들이 서 있는게...... 멋있어 보인다...ㅋ


  대신에 이곳 올인 하우스는 새 건물에 비해 더욱 낡아보인다는 느낌이랄까...


  이 곳도 이제 몇년후면... 을씨년스러운 건물이 되어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다...


  암튼, 성산 일출봉을 출발해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하늘은.... 이제 슬슬 구름 뒤에서 해가 올라오고 있었다... ㅋ




- 말도 이렇게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잔다는 사실을 이번 제주 여행때 처음 알았다.... ㅋ






- 여기까지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난 비가 얼마 안와서... 가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우산가질러 가자고 해서.... 투덜거리며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차문을 여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ㄷㄷㄷㄷ


  와이프 덕에 생쥐꼴을 면했다..... ㅋ


  1시간 정도 차에서 에어꽁과 함께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비가 그친 후, 다시 올라갔다...


  하늘은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밝게 개어 있었다... ^^


  조금전까지 누워서 잠을 자던 백마도.... 이제 일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ㅋ
























- 위의 건물은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 아일랜드"의 건물 중 일부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