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봉도 할매 할아배 바위를 찾아서 갔다가
엉뚱하게 산의 능선을 타고 트래킹 코스로 걸어서
당시 공사중이던 낙조전망대까지 갔었다.
이번에 시화호 인근에 간 김에 완성된 낙조 전망대를 다녀왔다.
그런데 근 1시간 가까이를 기다려서 해가 지난 찰라를 담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아주머니 10여명이 조형물 위로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해는 구름 뒤로 쏘옥~ ㅠ.ㅠ
카메라를 들고 있던 우리 일행과 다른 일행들은 서로 허탈해서 멍~ 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낙조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있는 할매 할아배 바위의 모습....
우리가 찾은 날은 생생정보통에서 이 바위를 촬영하고 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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