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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인천 송도 G타워 전망대에서 본 송도의 주경과 야경사진입니다.


예전에 G타워에 업무차 갔을때.. 안내데스크에 확인해본 결과

평일에는 전망대를 개방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 기억이 나서 휙~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시 찾은 G타워..

입구에서 출입에 대해서 재문의 한결과 (언니들 미모가 ㄷㄷㄷ 합니다..ㅋ)

평일은 19:00 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18:00 까지 개방한다고 하네요...

인포데스크에 신분증 맡기고 방문서류 작성하면 OK.... 참 쉽죠? ㅋ

그렇게 올라간 G타워 전망대는 29층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얼어죽을 뻔 했습니다.

나름 준비한다고... 구스다운 준비하고 장갑도 챙기고... 발 시려울까봐 등산화도 챙기고 했는데...

겨울의 바다 바람이 어찌나 센지...

그래도 몸은 따뜻한데... 손가락과 발가락은 떨어져나갈것 같았습니다.. ㅠ.ㅠ


몇장 찍고 안으로 들어와서 손,발을 녹이고...

이러기를 무한 반복... 그래도 시정이 나쁘지 않아서 몇장 찍고 왔는데....

일몰때 구름이 몰려오는 바람에.... 멋진 일몰 사진을 담지는 못했네요... ㅠ.ㅠ


그래도 좋은 장소를 알았으니, 또 다녀와야겠어요...ㅎ


이번 촬영 하면서 보니까 지금 인천대교 주탑 조명시간이 6시인듯 합니다.

야경을 담으시려면 평일을 이용하셔야할듯 합니다.

주말에는 일몰까지는 가능할듯 합니다.

다행히 아직 동지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그 전에

인천대교 주탑 조명시간이 조금 당겨지면 좋겠네요...


그리고 유리벽이 있는데.... 높이가 상당합니다.

촬영시에 어지간한 삼각대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제가 짓조2시리즈 쓰는데.... 이걸로도 어림없네요.... 

 전 다행히 차에서 사다리 꺼내가서 사다리 위에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전망대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긴한데..

괜히 그거 옮겨서 쓰다가 적발되어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다리 챙겨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화단에는 들어가지 않는건 기본이구요... ㅎ


그럼 이제부터 사진나갑니다..
















































































ps.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 구입한 X-T1 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보익 40mm 렌즈를 끼우고.... 찍어봤는데... 마음에 듭니다..

제 폰에서 Wi-Fi 가 잘 안되는것만 빼구요...ㅠ.ㅠ

마눌님꺼에서는 잘만 되드만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