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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2년만인가? 3년만인가? 오랜만에 다시 오른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의 야경


정말 오랜만에 오른 서대문구의 안산...

개인적으로 정말 오르기 쉽고 정상 봉수대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좋고....

강북 최고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안산....

비록 기상청 시정은 18km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올라가봤습니다.

늘 그렇듯이 바로 아래 봉원사에 주차를 하고....

20 여분을 올라가는데...

오랜만에 와서 인지....

길이 좀 변한듯한 느낌도 드네요....

아니면 길을 잘 못 든건가?

길이 다듬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덕분에 정말 수월하게 올라갔습니다....ㅎ


그렇게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역시나 밑에서 올려다본 시정은 참 좋아보였는데..

산 위에 올라가보니, 18km가 맞는듯 합니다.

한강 이남의 건물들은 조금 뿌옇네요... ㅠ.ㅠ


이 넓은 봉수대에 사진쟁이는 저 밖에 없네요...ㅎ

넓게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찍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심심하기도 하죠..

하필 핸드폰 배터리도 앵꼬가 나서....... 음악도 뚝~ 끊기고.... 망할 조루 배터리 옵티머스 G ㅠ.ㅠ


암튼 삼각대를 펴고...... 사진을 담아봅니다.

남산도 담고.... 여의도도 담고..... 신촌도 담고..... 광화문도 담고.... 저 위로 내부순환로도 담고....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