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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행사

MS(마이크로소프트)가 우리나라에 보안센터를 개관했네요~


지난 번 그냥 놀러가서 찍었던 MS 한국지사 사진의 인연으로 


http://sange.tistory.com/477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 보안센터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 ㅎ

사이버 보안센터는워싱턴DC, 베를린,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인도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개관되었다고 합니다.


이 센터는 MS 사이버범죄대응조직(Digital Crimes Unit)의 한국 지역 거점으로 

전세계는 물론 아시아지역, 한국 혹은 한국 내 여러 도시에서 발생하는 악성코드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촬영하러 갈때만 해도 영화에서 나오는 매트릭스를 연상케하는 그런 멋진 장면을 기대했었는데...

제가 예전에 보았던 12층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어서 이게 머지 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컴퓨터 한대도 안보여요...



그 이유는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때문인데요...


 ‘사이버 시큐리티 시츄에이션 룸(Cybersecurity Situation Room)’에 대형 모니터 두 대만 있을 뿐입니다. 
이 모니터를 통해 악성코드 트래픽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실제 이날 현장 투어에서 방문한 사이버 시큐리티 시츄에이션 룸의 모니터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1900만개 이상의 멀웨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좀 멋있더라구요......

(중요 정보가 표시되는 만큼, 이 룸의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찾았었는데요.. 
이 룸은 보안도 철저해서... 직원들도 권한이 없어서 접근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서버한대 없는 곳에서 무슨 개소식이냐고 하실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또 본사에서 모든 걸 다 처리하는데... 무슨 의미이냐?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홍보부장님 인터뷰 기사를 첨부합니다.....


“모든 것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서버와 같은 장비는 없지만, 물리적인 협력 거점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단순한 센터 설립 자체보다는 한국 사이버 보안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봐 달라”


자, 그럼 그 보안센터의 모습 살짝 공개해봅니다... ㅎ














































요즘 스마트폰 보안과 관련 말이 많은데요... 카카오톡 감청도 그렇고....
일단 털리기 싫으면 해외기업의 제품을 쓰자는게... 현재의 대안인데..
지금으로썬 아이폰밖에 없는데.....
안드로이드는.... 한국 들어오는 순간... 한국기업 손을 타서 다 뚫리는 지라... ㅠ.ㅠ

MS가 또 다른 대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