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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후지 X20 으로 담은 일상 스냅사진...


원래 집에 올림푸스 XZ-1 이라는 컴팩트 카메라가 한 대 있어서..

그걸로 편하게 찍는 맛샷들은 촬영을 하곤했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많이 쓰다보니..

셔터도 헐거워지고...

수명이 다된듯하여.... 마침 동생이 카메라를 탐내길래..

수중하우징과 함께 선물로 줘버렸네요....ㅋ


근데, 그러고나니... 집에서 막쓸 카메라가 없어져서..

불편하던 찰라에..

친구가 X20을 계륵으로 팔자니 아깝고... 갖고 있자니.. 안쓰고 한다길래..

마침 그 친구가 원하는 후지 XF 18mm F2.8 렌즈를 보유하고 있어서...

밤중에 연신내까지 날라가서 물물교환을 해왔습니다.. ㅋ



그렇게 벌써 한달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서로 만족해하면서 잘 쓰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ㅋ



어찌되었건..

그렇게 한달간 사용해본 후지 X20..

지금은 오래전 모델이라서.. 누가 찾지도 않는 그런 카메라지만..

그래도 그 작고 예쁜 디자인에...

컴팩트해서 휴대하기도 편하고 해서 차를 갖고 가지 않는 날이면 이따금씩 챙겨서 출근을 해보았는데요



그러다보니 촬영한 위치도

남양주 - 잠실 - 대학로 

제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들에서 찍은 사진들이 몇 장 있네요...ㅎ

그래서..... 애써 찍은 사진을 묵혀두는 것도 아깝고...


5월의 첫번째 포스팅은...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이 후지 X20 카메라의 가성비를 느껴볼까 합니다.. ㅋ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 원본입니다.......

색감은 스탠다드 설정입니다..





























제 DLSR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색추출기능입니다.

한 때 사진 찍어서 포토샵을 통해 이렇게 만드는게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죠.. ㅋ

물론 전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카메라에서 직접 색을 추출해서 쓰는 건 좋네요

먼가 색달라요...ㅎ  





















이것도 파란색인데... 사용해 보니까

특정상황에서는 이렇게 색을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오더라구요,,

아직 그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좀 더 써봐야 할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