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대표적인 일출 포인트 중의 한 곳인 형제섬....
인근에 운이 좋게도 성수기지만 3만원짜리 모텔을 찾아서... 짐을 풀고.... 다음 날... 불과 5분정도만 이동해서... 삼각대를 폈다..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형제섬 위로 해가 뜨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주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있겠는가...ㅋ
해안도로 옆에 공터에 차를 세우고.... 삼각대를 폈다....
어차피 해가 형제섬 위로 뜨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서.... 표준줌렌즈를 준비했다...
그런데 꼭 형제섬이 아니더라도... 산방산으로 배경으로 있는 집(무슨 집인지는 모르겠지만)을 주제로 해서 찍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눌님도.... 어제 일찍 자서 인지.. 평소같으면 차에서 자고 있을텐데.... ㅋㅏ메라를 들고 나오신다....ㅋ
이래저래 구도도 맞춰보고.. 노출도 맞춰보고 하는 사이에 점점..... 하늘이 밝아져온다.......
- 촬영장소 : 임꺽정식당 or 송악리조트 사이의 해안도로
- 산방산을 다녀오는 길에.... 형제섬 관광 포인트에서 한장 찍어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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