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에서 아는 형님을 만나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려고 하는데...
잠실역의 높은 빌딩을 사이로 낙조가 너무 예쁘게 떨어지고 있다.
이런건 놓칠 수 없어... 라는 생각에..... 들어가려던 잠실역의 입구에서 나와서 잠실대교 쪽으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너무 여유를 부렸나?
잠실대교 위에 도착했을때.... 간발의 차이로 이미 해는 사라지고 없었다.... 아~ 뛰어갈껄... 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어쩌겠는가....
일단 남아있는 한줄기의 빛이라도 잡기 위해 신속하게 삼각대를 펴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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