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식물원의 2번째 방문이다.
내가 처음 갔을때만 해도 "내 마음이 들리니?"의 촬영장이라고만 되어있었는데,
어느덧 수많은 드라마 촬영장소로써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었다.
이 곳 식물원은 보통은 식물 재배를 목적으로 한 식물원이 아니라
방문객들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중간중간 의자와 정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관광지 같은 느낌이다.
이런 비슷한 느낌의 수목원이 벽초지수목원 정도?
그런데, 벽초지 수목원이 너무 유명세를 타면서 가격도 많이 오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과거와 같은 느낌을 주지 못하는 반면,
아직 이 곳은 한적한 느낌을 주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과거 매표소 1층에 드라마 세트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념품장으로 바뀌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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