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담아보고 싶은 사진 중의 하나가..
바로 한강 주변의 높은 건물에 올라가서 한강의 밤을 담아보는 것인데,
거의 모든 건물들이 허가를 받지 않으면 올라갈수가 없는지라...
이따금씩 올라오는 사진을 보며 침만 삼키는데..
이번에 터키에서 친구가 결혼한다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마침, 이 친구의 집이 바로 이촌동 동부센트레빌....으흐흐
게다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친구이니.... 금상첨화다...
날짜를 조율하고.... 시범케이스로 해서... 우선 옥상에 올라갈수 있는지 알아보니,
주민의 경우는 가능하다고 OK 싸인이 떨어졌다.... 우히히 신난다... 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올라간 동부센트레빌 옥상......
시정이 좋지 않은 날씨였기에.... 사진을 건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멋진 곳을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붕붕~ ㅎㅎ
친구랑 내려와서 부대찌개를 먹으면서...
오늘은 확인차 올라가보았으니, 다음엔 날씨 좋은 날 맞춰서 제대로 올라가기로 하고 돌아왔다. ㅎ
ps. 옥상 문이 잠겨있기 때문에, 관리실의 허가를 받지 않으면 몰래 올라갈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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