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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플로팅 아일랜드(세빛둥둥섬)이 다시 조명을 켰네요 ^^

얼마전 올린픽대교를 밤에 지나가다보니, 세빛둥둥섬에 조명이 들어와있더라는...ㅋ

그래서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니....

1 건물과 2건물만 현재 조명을 켜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마침 하늘도 깨끗한지라.... 마눌님과 함께 곧바로 반포대교로 달려갔습니다...ㅋ


세월호의 참사로 인해 이번주말까지는 무지개 분수를 가동하지 않아서

무지개 분수와 함께 담지 못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몇년만에 다시 조명이 들어오니 좋네요...ㅎ


근데, 예전처럼 그런 화려한 조명은 아닌게 조금 아쉽네요...

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화려하게 켜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원 칼라의 수수한(?) 조명 정도랄까요? ㅠ.ㅠ


저녁때 사진 찍을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장소가 다시 열려서 좋을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