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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미아삼거리 북카페/고양이카페 "꿈꾸는 타자기" (※ 사진이 무지무지 많아요.. 특히 고양이사진)

- 울 마눌님께서 예전부터 고양이카페 고양이카페... 노래를 부르시는데......


  그동안 너무 무심한거 같아서.... 큰 맘 먹고 집 근처의 카페를 검색하다보니... 미아삼거리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책... 그리고 고양이가 함께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마눌님께서도 카페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이 카페 사진을 보더니.... 마음에 드신다고.... ㅎ


  게다가 더 좋은 게... 주차장이 있다....  ㅎㅎㅎ


  네비로 주소를 찍고 도착... 근데...위치가... 헉...!!!! 카페가 도저히 있을 것 같지 않은... 주택가에.... 그것도 중국집 2층...


  제대로 된 카페간판조차... 없는 가정집이었다...... 내가 맞게 온건가? 싶을 정도로....


  그래도 "짜장궁"이라는 중국집 간판이 보인다면... 그 건물이 맞다..... 이 카페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 것이다.






- 주차를 한 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정말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부를 가즉 채운 도서와... 왠지 멋스러워보이는 사다리.....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게임들까지..... 주말에는 4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이 필요할만큼...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우리도 간발의 차이로 자리를 잡았다..... 


  그럼 우선 실내 사진부터..... ㅎ










































- 그리고 주문을 하면... 일반적인 카페에 비해서 음료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듯 싶다...


  좀 전에 커피를 마셔서... 이번엔 커피 대신 다른 음료들을 주문했다... 나중에 마눌님이 배고프다고 해서 추가적으로 "허니브레드"를 주문했는데...


  이게 맛이 괜찮다....... 혹시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은.. 한번 주문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지 조금 아쉬운건.... 아이스크림이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 정도? 아이스크림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ㅎ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카페의 명물..... 고양이.......


  원래 3마리라고 하는데.... 1마리는 집을 나가서 지금은 2마리 밖에 없다. 그런데 한마리는 덩치가 무슨 곰같고......


  (잠만 잔다... ㅡㅡ;;; 손님들이 깨워도 꿈쩍도 안한다. 나중에는 귀찮으니까 집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다른 한마리는 새끼 같은데... 그나마 이 녀석이 손님들이 장난감 쥐를 흔들어주면 반응을 조금 보인다...... ㅎ


  그런데, 고양이 두마리다.. 예쁘진 않다.... 개인적으로 내 친구네 고양이가 진짜 이쁜 듯... ㅎ


  그럼 지금부터.... 고양이 사진.......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