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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Nikon F3]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효창공원역 카페 - 마다가스카르

3일간의 황금휴가가 좋지 않은 날씨로 풍경사진을 찍기에 꽝...... ㅠ.ㅠ 

그래서 예쁜 카페 찾아다니며 놀고 있네요.. ㅎ

이번에 올리는 곳은 효창공원역 2번 출구 방향으로 효창공원 아래에 있는 카페

"마다가스카르" 입니다.. ㅎ


사진작가 신미식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알려져있는데요..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카페다 보니, 카페 안쪽에 많은 사진들과 사진책...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ㅎ


내부 공간도 넓은 편이구요....

그래서 창가쪽과 안쪽의 노출차이가 꽤나 납니다...ㅎ


커피맛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핸드드립 커피도 판매하구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해서 좋더군요...


어쩌면 저희가 갔을때만 그랬을 수도 있었겠지만요...ㅎ

1인석 자리도 있어서 혼자 오신 분들은 그 곳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시더라구요...ㅎ



[ Nikon F3 + 코닥 프로포토 XL 100 / 종로포토위드 현상 및 스캔 ]

















이렇게 핀이 맞지 않은 사진도... 필름사진이라서 그런지... 먼가 있어보입니다...ㅎㅎㅎㅎㅎ

물론 제 기준에서요....ㅋ

창가 자리를 제외하고는 실내가 다소 어두운 편이라서 감도 100짜리 필름으로 찍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서

최대개방(F1.2)으로 담다보니, 다소 소프트 한 감이 많이 있네요...ㅎ





[ Nikon F3 + 아그파 400 / 종로포토위드 현상 및 스캔 ]





































이 사진은...... 유리의 난반사를 이용해서.... 다중노출 촬영을 한 듯한 사진을 만들어보았습니다...ㅎ

DSLR을 쓸때는 이런 시도를 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데..

이렇게 SLR 필름카메라를 쓸때면..... 이런 시도를 해보고... 또 그 결과가 어찌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ㅎ

생각보다 이쁘게 나온듯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ㅎㅎㅎㅎㅎ






이 건 신호등과 함께 담아보고 싶었는데.... 렌즈의 화각이 조금 모자라서...

많이 짤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