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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노량진역에서 철조망 사이로 전철 사진 찍기...ㅋ


종로에서 점심을 먹고....

건물 옥상에서 야경을 담을만한 포인트를 찾느라고..

몇 시간을 돌아다니다가... 기진맥진.... 포기..... ㅠ.ㅠ


그렇게 종로에서 넘어간 곳은 노량진입니다....

여기도 전에 어떤 분이 한강철교를 지나가는 KTX 사진을 찍으신걸 본적이 있는데요..

그 장소를 찾기위해... 또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돌아다녀봅니다만,

역시나 소득이 없네요..... ㅠ.ㅠ


정말 건물 옥상 올라다니시면서 사진찍으시는 분들 보면..

부러움의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저 좀 데리고 다녀주세요~ ㅠ,ㅠ



암튼, 그렇게 오후내내 쏘다니다가...

집으로 그냥 오기에는 너무나 아쉬운지라...

노량진역 아래로 지나가는 전철들을 향해 카메라를 꺼내들어봅니다....


철조망의 구멍이 너무 작아서..

챙겨간 렌즈들로서는 아무리 비집어써 찍어봐도... 구석에 철조망 자국이 남네요... ㅠ.ㅠ


하필 이런 날은 나의 완소 스냅카메라 후지 X-T1을 안들고가서는.......쩝...

암튼 아쉬움 가득한 사진만 몇장 담아들고 왔네요...


성과도 없이 돌아만 다녔더니, 엄청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