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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

속초 외옹치해수욕장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동해바다 모습


업무차 외옹치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머가 그리 바쁜지.... 포스팅은 커녕... 사진 찍으러 다닐 시간조차 없네요....

업무에.. 이사준비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6월의 하늘과 바다는 그 동안의 복잡한 마음을 휙~ 날려버릴만큼...

맑고 깨끗해서.... 기분이 아주 상쾌해졌습니다....


에메럴드 빛 바다는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곳의 바다도 참 맑더군요...

동네도 조용하고.......

사람이 북적이는 유명 해수욕장보다는.... 이런 조금은 덜 알려지고 조용한 곳이... 마음에 듭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번에 이사가는 곳도...

서울을 벗어나... 조용한 시골로 가는 걸까요?


와이프 입장에서는 서울이 좋을텐데...

고집 센 서방님 뜻에 따라 군말없이.. 먼 시골로 함께 가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