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연히 알게된 동차밥....
인근에 친구네 카페 오픈 개업식에 갔다가...
그대로 집으로 들어오자니..
와이프가 외출하고 들어가자마자 밥도 해야하고... 해서
오랜만에 외식을 결정...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소담이도 있고 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 동차밥이죠... ㅎ
운전이 미숙한 사람이라면 인근에 주차하는 것 조차 부담스러울만큼...
좁은 골목길에...
줄줄이 주차가 되어있는...
정말... 오리지날 연남동 스러운 가게죠...
테이블이 5개밖에 없어요... ㄷㄷㄷㄷㄷ
연남동도 요샌 상업화 되어가면서 예전 같지 않은데..
이 곳 동차밥은.. 정말 예전의 연남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어쩌면 너무 작아서..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있는.... 그런 가게죠..
하지만 그 작은 가게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은....
x100 배 ... x1000배.....는 되는 것 같아요...ㅎ
와이프가 좋아하는 스테이크와 연어 요리를 모두 맛 볼 수 있도록...
저희는 세트B 메뉴를 시켰습니다..
동차밥에서 가장 비싼 메뉴죠... ㅋ
와이프도 오랜만에 한 외식에.. 맛있는 음식까지 먹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ㅎ
특히 새우마요...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난다고..
나중에 또 먹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연남동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이 된다면....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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