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의 옵바위 일출...... 안드로이드 어플을 통해... 태양의 일출각을 계산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한 무리의 다른 출사팀이 계속 오른쪽으로 이동을....
불안감이 조금 엄습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미 늦은지라.... 어플을 믿고 버텼는데,
왠걸 우리쪽 자리에서 정확하게 해가 바위 사이로 떴다.... 그때 난리가 났다... 갔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미리 자리잡고 있던 사람들과 말다툼이 나고.... 아마 같은 일행들이 아니었다면 시끄러웠을지도...
어쨌건, 새벽부터 가서 추위에 떨며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
참고로 '옵바위'의 뜻은 '미역바위'로, 바위주변에 미역이 많이 나서 불린이름이라고 한다.
ps. 근데 맨날 JPG로만 찍다가 이번에 RAW로 찍어서 변환을 시켰는데, 어째 변환과정에서 사진의 계조가 다 깨져버리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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