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가 흐르는 밤에 포천 노동당사에서

지난 겨울 추위에 벌벌 떨면서 본 노동당사의 별을 잊지 못하고

다시금 별을 담기 위해 동호회 회원님들과 노동당사로 갔습니다.

이번엔 궤적보다는 은하수를 담기 위해

은하수가 나타나는 시간과 방위각을 확인하고 은하수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ㅎ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은하수가 올라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밤하늘과 은하수~

인근 부대 정문에서 나오는 붗빛으로 인하여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어서 넘 행복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