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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 [일몰/야경] - 용마산에서 본 서울의 일몰과 야경
이번이 3번째인가... 4번째인가....
서울 근교의 산으로 40분 정도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용마산,
그런데 여기도 산이라고...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어지간한 삼각대는 바람에 휘청휘청 한다.....
게다가 가을에만 가도 찬바람에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ㅎ
서울에 있는 산이다 보니 늘 올라가면 맑은 시정보다는 희뿌연 시정을 보여주는 곳인데,
비가 온 다음에 올라갔더니
다행히 맑은 시정은 보여주었으나, 구름이 넘 많아서 아쉬웠다.
구름 뒤로 보이는 하늘 색을 보건데,
구름양만 조금 적었으면 진짜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을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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