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순천만생태공원 입구에서 용산전망대를 가다가
중간에 해가 떨어져서... 사진도 못 찍고 돌아왔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 ㅠ.ㅠ
당시에는 그 코스가 그렇게 길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엔 일찍부터 올라가서 방석깔고 앉아서
차분히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점심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좋던 하늘이..
점점 시정이 안좋아지며, 하늘색이 탁해진다..... ㅠ.ㅠ
덕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명빛은 보지도 못하고 내려올 수 밖에....
아래쪽에서 흑두루미가 다 어디갔나 했더니만,
바로 요기 있었넹... ㅎㅎㅎㅎㅎㅎ
'깜깜한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청량산전망대에서 본 송도와 인천대교의 일몰/야경 (2) | 2013.12.08 |
---|---|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 63빌딩의 일몰과 야경 (0) | 2013.12.07 |
석봉낚시터의 일몰 (0) | 2013.11.17 |
청담도로공원에서 본 청담대교 남단의 야경 (0) | 2013.11.10 |
경남 사천 실안선상카페 "씨맨스"의 일몰 (2) | 201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