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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성수동 조용한 카페 - 트와블루 다녀왔습니다. ^^


오랜만에 마눌님과 소담이를 데리고....

모임에 나갔는데....

일단 숙회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난후,

수다를 떨기 위해.... 어디로 갈까 고민.....은 잠깐...


성수동 쪽은 워낙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아서... ㅎ

별 고민없이.. 처음에는... 어니언으로 갔는데.....

빈 자리가 하나도 없다... ㅡㅡ;;;



그래서 2번째 장소로 선택된 곳이... "트와블루"

원래 맨 처음 언급된 곳이 트와블루 였는데..

주택가 안쪽에 있다보니..

주차가 가능할지 몰라서.... 망설였었는데..

왠걸...

카페 앞에 2대나 주차가 가능하다니... 아싸~ ㅎ




입구부터...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르게 단독주택 분위기가 물씬 나는게... ㅎ

일행들 모두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ㅎ 


특히 우리 부장님께선...

"그렇지.... 돈내고 마시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지. ㅋ"



그런데 메뉴 가격은 생각보다는 좀 비싼편이다... ㅎ

커피/TEA 한잔에.. 9,000원 짜리 메뉴도 있으니...

물론 아메리카노도 있다...... 4,500원 이었나? ㅎ




오랜만에 느려터진 af 속도 때문에 집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고 있는..

칼짜이즈 뚜잇 32mm F1.8 렌즈가 고생을 해주셨네요.. ㅎ


후지 X-T1 + Touit 32mm F1.8

(색감 : 클래식크롬)






이렇게 눈이 내려주어서... 더 분위기가 있는 야외 테라스 의 모습...

그런데 너무 추워서 아무도 밖에서 마시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테라스는 그냥 눈으로만....







개인적으로 티라미슈가 맛있었네요... ㅎ

이런 맛 좋아헤요... ㅎ





화장실... 넓어서 좋아요.... ㅎ

그런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셀카를 찍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