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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경남 사천 와인갤러리 카페에서 다래와인 한병을 사왔습니다. ㅎㅎ



며칠전 유니스정원에서 누나와 만나..

이번 연휴에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

이번 여행은 하동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첫날 서울에서 내려가는 길에....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한 곳을 들러서 가기로 했는데..

그 장소로 선택된 곳이 바로 이 사천 와인갤러리 입니다. ^^


동굴 속에 와인을 보관하고 판매하는 이러한 동굴 와인터널카페는...

벌써 3번째 네요..


무주.... 그리고 청도..... 이번에 사천까지....

저와 저희 와이프도 달달한 와인을 좋아하는 지라...

그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꼭 들러는 곳이죠.. ㅋ


그동안 사천에는 이런 와인터널이 있는 줄 몰랐다가 이번에 하동여행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듯이..

안산에서 누나를 만나 출발하면서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하게 되었네요..ㅎㅎㅎ



이 곳은 다른 2곳과는 다르게 큰 대로변에 있습니다..

덕분에 접근성은 좋은데...

왠지 와인터널.. 이라는 약간의 신비하고... 히든스페이스 같은 ... 그런 느낌은 좀 반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


그럼 그 사천와인갤러리.. 지금부터 사진으로나마 살짝 구경해보실게요~ ㅎ







그리고 아래는 이곳 사천와인갤러리에서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다래와인입니다.

드라이한 맛과 달달한 맛 2종류가 있는데...

저는 당연희 달달한 걸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ㅋㅋㅋㅋ


맛은 머랄까?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스카토 화이트와인과.... 맛은 좀 다른데..

탄산도 들어가 있고

맛도 달달해서.... 가볍게 한잔 마시기엔 괜찮았습니다.. ㅎ

그런데 가격이 750ml 한병에 18,000원 정도였는데..

마트에서 싸게 파는 모스카토에 비하면 살짝 비싸지만,

그래도 자릿값과 분위기 값이라고 치면 

일반 시중에서 파는 와인에 비해서는 많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의자나 이런것들이 좀 더 고급스러운 걸로 가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