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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행사

볼보 xc40 드디어 국내 런칭~ 가슴이 설레네요......



진짜 중국 지리자동차에서 인수한 이후 볼보는 과거와는 다른..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xc90 을 시작으로 매년 신차를 뽑아내고 있는데요...


작년 suv 시장을 뜨겁게 달군 xc60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인터넷에서 컨셉이미지로 엄청난 관심을 불어일으켰던 xc40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과거 xc90이 해외에서 발표되고 국내에 들어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번 xc40은 지난주 해외에서 발표하고 바로 한국시장에 들어온걸 보니


볼보도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나봅니다. ㅎ





머... 각종 수치로 보면 고급차라면 당연히 한국 아니겠습니다. ㅋ


고급브랜드를 자부하는 볼보입장에서 한국을 무시할수가 없죠.. ㅎ


벤틀리, 마이바흐, S클래스, 7시리즈의 세계시장에서 한국 점유율을 본다면 말이죠.. ㅎ 




빠른 출시시기와 함께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온듯 합니다.


5,000 은 충분히 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4600만원부터 시작해서 5,000만원까지이니....


깡통차에도 어지간한 옵션은 죄다 들어가는 볼보의 특성을 생각하면....


가격은 아주 만족스럽게 나온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차 크기는 X1 이나 GLA 급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들어가는 내장재나 옵션 등을 고려해보면...


BMW나 벤츠에서 입문용으로 저렴하게 만든 위의 차와는 태생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비교한다면


한국시장에서 엄청난 고가의 가격정책을 펼치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이보크가 경쟁상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재규어-랜드로버의 가격정책에 맞추어 평균 7,000만원이 훌쩍 넘어가죠.. ㅎ




최근에 v90 t5 AWD 차량을 200km 정도 주행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웠었거든요..


소음, 주행감, 편안함, 실내공간....


특히 2세대 자율주행이라 불리우는 파일럿어시스트2 는....


고속도로에서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편안한 주행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도로 상황이 스웨덴과 달라서 그런지


차선의 변경이 잦고, 커브가 심한 국도나 지방도에서는


자주 길을 놓쳤습니다. 실제 주행시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바로 그 파일럿어시스트2가... 엔트리 모델인 xc90에도 들어갑니다. ㅎ


최근 기사보니 조만간 xc90에는 파일럿어시스트3가 들어간다고 하니.. 그 역시 기대가 됩니다. ㅎ





60,90 시리즈와 다르게40 시리즈는 아무래도 그 사이즈가 다르다보니


기존의 SFA가 아닌 CMA라는 별도의 플랫폼을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기존의 상위 차량과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시트라고 합니다.


작은 차체에서 실내공간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시트의 크기가 줄었다고 합니다..


v90의 시트 너무 좋았었는데.... 바뀐 40의 시트는 어떤 주행감을 줄지 궁금합니다. ㅎ


대신 수납공간을 정말 많이 만들었다는게 특별히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 전시장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숨겨진 수납공간 찾는 재미도 솔솔하실 거예요


운전석과 동승석의 문 안쪽으로는 노트북이 들어가고 센터콘솔에는 각티슈가 들어가고


물병도 큼지막한걸 꽂을 수 있구요...


가방도 걸수 있구요..


특히 카드 꽂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ㅎ



아~ 시트가 바뀌면서 마사지 기능과 통풍시트 기능이 빠졌다는데...


모멘텀은 그렇다쳐도 인스에는 통풍정도는 넣어주셨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거 빼곤... 머 깔게 없더라구요...





월급쟁이 직장인으로서는 세컨카로 5,000만원이 많이 부담스럽지만,


우리나라엔 안그런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아마 물량 수급만 잘 되면 도로 위에서 자주 보일 듯 싶습니다. ㅎ




물론 저도 로또 맞으면.......... 볼보 한대 짠~ 하고 장만한다는 꿈을 열심히 꾸고 있습니다... ㅠ.ㅠ 





참, 이번에 s90의 중국생산으로 말이 많은데요..


xc40은 스웨덴 생산이라고 하십니다.. ㅎ



그럼 중간중간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ㅋ






참, 볼보 xc40의 홍보모델은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 씨네요..


전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이름만 들었는데..


오늘 직접 보는 호강을 했습니다. ㅎ




차의 타켓에 맞는 최상의 모델인것 같아요.. ㅎ




그래서 정해인씨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ㅎ




사진은 니콘 D4와 소니 a9 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요즘 소니 a9에 푹 빠져서 살고 있네요... 카메라 너무 좋아요~ ㅎㅎㅎ 


조만간 탐론 28-75 물량이 풀려서 가격이 안정화되면...


하나둘씩 넘어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