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전기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난리법석을 떨더니만,
밤 12시가 넘어서 파주 평화누리 공원에 가니까..
아주 그냥 대낮이다... 어찌나 불이 환하게 밝은지...
오히려 불이 들어와있어야할 입구는 깜깜해서 찾기도 힘들고..
공원 안은 대낮처럼 환하다.....
찾는 사람은 많아도 대부분 주차장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붕붕~ 거리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막상 공원 안에는 사람도 없는데.....
가로등 조명이 눈이 부실정도로 환하게 들어와있다...
차라리 이 전력으로 입구와 주차장을 밝혀주지.... 쩝...
그래도 여이까지 간게 억울해서 카메라로 사진을 담아보니...
역시나 광해가 어찌나 심한지...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별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우리나라 거리의 조명들 모두 삿갓을 씌워서 아래쪽으로 빛이 향하게끔 바꿔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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