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강산도 식후경

부담없이 편안한 공간 - 분당 카페 랄로


크리스마스 이브....

동호회 누님께서 분당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함께 갈꺼냐고 물어보시길래..

바로 콜~ ㅎ


낮에 마무리 할게 좀 있어서 마무리하고...

저녁 6시 정도에 만나기로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차가 좀 막혀서... 6시 반 정도에 도착했다. ㅎ

해가 짧은 겨울인지라

6시반인데도 벌써 어두워져서 반짝이는 조명들이 주차장에서 내리는 우리들을 맞아준다. ㅎ


누나와 마눌님은 바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나는 사진찍기에 집중...ㅎㅎㅎㅎ

1층과 지하층이 있는데....

첨엔 그걸 몰라서 1층에서 한참을 찾았다... ㅡㅡ;;;;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고 얼른 내려오라는 마눌님의 전화가~ ㅎ

늦게 내려가면 혼날꺼 같아서..

얼른 내려간다..ㅎ


에피타이저로 빵이 나왔는데..

이 놈의 새로 산 샌디스크 메모리가 불량인듯 하다...

이미지가 뻑났다... ㅡㅡ;;;;
















식사 후, 수다 삼매경을 위해서 커피와 디저트를 다시 추가 주문.. ㅎ

이 곳은 주문을 하면서 선결제를 한다..는 점이 조금 독특하다. ㅎ

보통 선결제는 조그마한 카페에서 주로 하는데.. 



어쨌건 그렇게 12시까지 수다를 떠는데...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ㅎ


클로즈 시간때까지 있는데,

빨리 나가라는 눈치도 안주고... 너무 편했다...

나중에는 우리 스스로가 미안해서 일어났는데....

오히려 오늘 만들어서 판매하고 남은거라며,

빵을 챙겨주시는데.. 인심이 무지 후하다...

비닐봉지에 빵을 한가득 담아주신다는...


꼭 늦게 가시는걸 권해드린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