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에 은하수 사진을 담고, 인근 모텔을 찾아 1박을 한후,
아침해가 뜨자 다시 원정리를 찾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피곤하다는 핑계로 조금 늦장을 부린게..
개인적으로 일출보다 더 좋아하는 여명의 시간을 놓쳤네요.... ㅠ.ㅠ
어제와 달리 오늘의 원정리는 안개의 양이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어젠 눈으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함께 사진찍는 동생의 카메라 액정으로 보니,
안개가 이쁘게 깔려서 느티나무 뒤의 배경을 깔끔하게 만들어주었더라구요...
풍경사진이라는거 ... 찍을 수록 아쉽고...
늘 한번에 잘 안보여준다는거.... 풍경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 절대 공감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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