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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푸조 시트로엥 강북전시장에서 c4 칵투스의 솔직한 시승기. ② 내부와 주행소감


지난번 출근 관계로 급하게 마무리 하느라 2편을 시작합니다.

원래 계획이라면 2편도 진작 마무리가 되었어야 했는데..

육아에... 갑자기 노트북 윈도우 업그레이드까지 겹쳐서 이제서야 시작을 하네요..... ㅋ

암튼 잡소리는 그만 하구요..


혹시 1편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ㅋ

http://sange.tistory.com/679


2편에서는 실내의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름 디테일하게 찍어본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빠진 부분들이 많네요...ㅠ.ㅠ


우선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ㅎ 디자인 정말 독특하죠? ㅋ

인터넷에 이보다 더 고퀄리티의 사진들이 많기에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은 패스 합니다.. ㅋ





칵투스만의 매력이라고 해야하나요? 마치 여행용 가방같이 생겼는데요...

다른 차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의  그루브박스...가 아니라 탑박스 라네요... ㅎ

8.5리터의 공간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일반 차량에 비하면 넓어보이긴 합니다.

광고 사진을 보면 핸드폰충전도 하고 USB 같은 것도 꽃혀있던데..

한국버전에는 없나봅니다... 




다음으로는 룸미러와 실내조명장치를 살펴봅니다.

뒷좌석까지 안전벨트 착용여부와 에어백 작동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거 참 좋네요~ ^^

실내등은 다행히 할로겐은 아니네요~ ㅎ

룸미러도 완전 기본이네요..

요즘 국산차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ECM이나 하이패스는 .. 없습니다....ㅠ.ㅠ

ECM 참 좋은데..

수입차들은 왜케 이 부분에 인색할까요? ㅠ.ㅠ

(고급차들은 제외입니다..)






그리고 제가 놓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에어백....

칵투스는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독특한 것이 바로 루프에어백인데요...

천장에서 작동을 하는 에어백이라는데..

이걸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집에 와서 떠올려봐도 특별할건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어쨌거나 이 루프 에어백으로 인해 실내공간을 더 확보했다고 합니다.... ㅎ










핸들 왼쪽으로 라이트 높이조절과 사이드 미러 조정하는 버튼이 있는데요..

저 사이드미러 조정 버튼이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ㅎ

분명 좌로 맞추고... 움직였는데... 미러가 안움직이는거예요.. ㅠ.ㅠ

알고 봤더니 누르면서 조작을 해야하더라구요.... ㅎ



그리고 핸들입니다...

그립감 좋아요~ ㅎ 크기도 좋고..... 고급차만큼의 부드러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급에서 보기 힘든 가죽재질의 핸들입니다..

핸들에는 크루즈를 비롯한 각종 조작버튼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ㅎ 

눌러보았을때... 조작감도 좋았습니다. ^^ 


핸들 뒤로는 패들시프트도 보이구요... ㅎ

패들시프트는 현대기아.. 제품에 비하면 큼지막하고 날렵하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조작 느낌은 플라스틱의 딸깍거림이랄까?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ㅎ






그리고 키는... 앞서 1편에서 주유구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스마트가 아닌... 꽂은 후, 돌려서 작동하는 키입니다.

내비게이션은 최고급 샤인모델에서도 기본설치는 아니구요..

100만원의 옵션으로 추가를 하면...  아틀란내비와 휴대폰 미러링이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7인치의 멀티터치 스크린은 아무래도 최신스마트폰의 그런 정도의 터치감은 아니지만,

차량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나만 내비가 장착이 안되어있다보니... 액정의 크기 가늠이 잘 안되더라구요.. ㅎ

화면은 7인치라고 하는데..

베젤이 검은색인데다가 넓어서 실제 느껴지는 체감상으로는 훨씬 넓어보였습니다.

선명도도 좋아서, 글자 인식률도 좋았구요.


단점으로는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되어서 

한글 파일의 음악 재생시 제목이 깨져서 나온다고 합니다. ㅠ.ㅠ


비상등 옆의 비어있는 버튼은 국내버전에서는 들어오지 않는데,

주차 감지 버튼이라고 합니다. 

최고 샤인모델의 경우 후방카메라는 설치가 되는데 감지기는 없습니다.. 






게기판입니다.. 정말 심플합니다.

심지어 RPM을 보여주는 타코메타도 없습니다...

각종 경고장치와 조명장치 그리고 속도와 주유.... 기어의 상태만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기어입니다..

링컨 브랜드가 버튼식 기어를 쓰는데요...

이번에 칵투스에서도 버튼식 기어를 채용을 했습니다.

여러방식의 기어를 사용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했던 방식은 재규어의 다이얼 방식이었던거 같아요..

제차가 아니라 손에 안익어서 인지..

생각했던거 보다 더 돌아가서... D 놓다가 S 놓고.... R 놓으려고 했는데 P에 들어가고 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처음 접해보는 버튼식 기어이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밀 주차시 왔다갔다 할때는 불편할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

시트로엥 푸조의 MCP 기어의 특징입니다. P가 없어요

과거 수동에 기반한 기어다보니 N에 놓고 사이드를 당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기어보다 핸드 브레이크가 더 인상적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자 앞발같이 생긴 저게 바로 핸드브레이크인데요..

당겨 올린다는 느낌보다는 눌러서 든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보통 핸드브레이크를 옆으로 잡는데 이건 기어봉을 잡듯이 위에서 잡으니까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ㅎ 


송풍구 아래도 전원잭도 보이고 USB잭도 보입니다.

그 아래로 수납공간이 보이는데..

경쟁차량보다 수납공간은 좀 부족해보입니다.... 





다음으로 보실 부분은 문입니다.

도어 손잡이도 마치 여행가방의 그것 처럼 패셔너블 합니다...

약해서 금방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당겨봤는데.. 튼튼하게 잘 붙어있었습니다. ^^


암튼 프랑스차... 참 재미있어요.. ㅎ



1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열 윈도우는 미는방식이라서..

이렇게 윈도우 개폐장치는 2개만 있습니다.

이렇게 도어만 보니 마치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네요... ㅎ


근데 좀 아쉬운점이... 2개 모두 오토가 아닌 수동입니다.

손으로 끝까지 누르거나 당겨야 하더라구요... ㅠ.ㅠ 


현대-기아는 그래도 운전석은 오토인데.......쩝

그래도 이런거야 쉽에 DIY 할 수 있으니까요...  ㅎ



그리고 페달은 멋지구리 합니다.. ㅎ

이 급의 차에 이렇게 알로이페달을 달아주시다니......

워낙에 싸게 들어온 차라서 기대도 안했던 부분인데.. 이부분에서 이렇게 또 감동을 주시네요~ ^^






그리고 팔걸이 부분입니다. 보통은 이부분에 수납공간이 있는데,

칵투스는 수납공간을 없애고 이렇게 쇼파처럼 올리고 내릴수 있는 팔걸이를 설치해두었습니다.


화물차나 봉고차처럼 가운데 앉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 차는 이렇게 가운데를 열어두었을까요? 으흐흐흐흐


여러분의 상상에 맡겨봅니다... ㅋ


쇼파는 직물이구요... 지금 보여지는 쇼파는 샤인 모델에 들어가는 투톤입니다.

아래 등급에 들어가는 시트는.... 같은 직물이지만, 색부터가 칙칙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직물이다보니 열선은 들어가지만 통풍시트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통풍시트 달려면 시트부터 가죽으로 바꾸고 작업을 해야할것 같네요... ㅠ.ㅠ



의자를 움직이는 레버도 완전 수동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톱니바퀴네요 ㅎ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2열공간입니다.

무릎공간은 제 차 포르테와 비슷합니다.

2장의 사진은 운전석 의자를 제일 뒤로 밀었을때와 앞으로 당겼을 때의 모습입니다.

각각 시트를 조정했을때 2열 무릎공간이 이 정도 나오는 구나....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차 급이 소형이다보니, 이부분은 어쩔수 없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지난번 혼다 HR-V의 2열 공간 확보는 정말 다시 한번 놀랍네요... 

어떻게 그 사이즈에서 그런 공간이 나오는지.... ㄷㄷㄷㄷㄷ 

2열 시트는 마치 거실 쇼파 같은 느낌이라서 

잠깐씩 길게 누워 낮잠 자기에는 그만인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ISOFIX 는 역시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있구요

2열 센터좌석에도 헤드레스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열 문 안쪽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특별한 것이 없어서 설명은 패스합니다.. ㅎ






2열 머리 위 손잡이 자리에 이렇게 옷걸이가 있어서 구겨지는 옷들을 잘 보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1열 뒤의 주머니인데요..

QM3의 그물망 보다는 나아보입니다만,

이 부분에는 프랑스 감성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2열 에어벤트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구요..(이것 역시 소형차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 같네요..)









자 그럼 이제 차량의 내부와 외부를 모두 살펴보았으니, 달려볼까요? ㅎ

주행코스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시내도로라서..

조금 거칠게 몰아보지는 못해서 아쉬운 감은 있지만,

나름 시내주행을 한 소감을 공유합니다. 





우선 이 차가 시동을 걸면요..

진짜 조용해요..

디젤의 그 진동도 매우 약하구요..

차량 내부에서의 소음은 제 휘발유차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우선 이차는 아이들링스탑(ISG)라고 불리우는 공회전 제한장치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주행중 차가 멈춰 서게되면 시동이 꺼지는데요..

이게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예전에 친구 벤츠보다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신경 안쓰면 눈치를 채지 못할만큼요...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역시 부드럽게 시동이 걸리구요...

그런데 이 기능을 끄는 버튼은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이 기능 싫어서 일부러 끄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있거든요.. 

심한 이질감이나, 에어콘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푸조하면 핸들링이 좋다는 말이 많은데요

시트로엥 역시 좋네요..

좀 더 거칠게 몰아보질 못해서 이 말을 완벽하게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시내주행만 하더라도 쓰레기같은 현대-기아 핸들링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시내주행은 나름 교차로가 많아서 90도 커브가 대부분이잖아요.

정말 안정감있게 돌아갑니다.

제가 글을 쓰는 능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머라고 표현을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핸들과 차량이 함께 묵직하게 돌아간다고 해야하나요?

승차감도 무작정 딱딱한게 아닌... 든든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딱딱하기만 한 승차감이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아~ 진짜 이게 느낀걸 말로서 표현하려니 정말 쉽지 않네요...

이건 정말 한번 시승을 해보시면

한 번에 확~ 느끼실 수 있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푸조-시트로엥 차량으로 와인딩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레이크도 초반에 답력이 몰리는 현대-기아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배가 되어있어서,

일부러 가속을 좀 하고 브레이크를 잡는데, 초반에는 생각보다 안잡혀서 "어~" 했는데,

마지막에는 안정적으로 원하는 위치에 차~악 서주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가장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ETG (MCP) 기어의 느낌...

저도 초기형의 MCP를 타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 후기들을 보면 말을 탄다... 울렁 거려서 멀미가 난다... 이런 글들이 있더라구요..

이번 ETG는 과거보다 많이 보완이 되어서 부드러워졌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전 크게 부담으로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일반 오토미션에 비해서는 확실히 변속이나 이런게 빠릇빠릇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지만요.

인터넷에 올라온것 처럼 멀미 날 정도로 말을 타거나... 하는 느낌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뒤에서 잡아당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가고자 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살짝 잡아끄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한박자 늦게 출발을 하는 굼뜬.....


그런데 이것도 변속타이밍에 맞추어서 가속페달에 살짝 페달을 떼주면... 안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아직은 이 미션에 익숙하지 않아서,

완전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한 며칠 몰고 다니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딜러님이 운전하실때 옆에서 타봤는데..

일반 오토차량이랑 똑같았어요.

이 MCP 미션은 누가 운전하느냐에 따라 승차감이 확~ 다르겠더라구요.. ㅎ



그리고 시내 주행만 해서 그런지

마력과 토크에 대해서는 별 불만이 없었습니다.


시내주행에서는 마력보다는 토크가 많이 중요한데요..

칵투스의 25.9 토크는 휘발유차로 비교하자면 2,400cc 그랜저가 24.6 토크이니..

무게도 그랜저보다 훨씬 가벼운 칵투스로서 치고 나가는 힘이 달린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미션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반박지 느린 타이밍 때문에... 실제 그랜저를 몰때 만큼 빠르게 치고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마력은 고속도로를 달려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추측을 해보자면 

칵투스가 99마력에 1,240kg, sm6가 110마력에 1,420kg 인데, 푸조 2008이 99마력에 1,290kg,  QM3가 90마력에 1,305kg 이니...

SM6 와는 10마력 차이에 무게는 200kg 이나 차이가 나고..

푸조 2008과 같은 힘에 공차중량은 50kg 정도가 더 가벼우니...

QM3에 비해서는 9마력이 더 세지만 무게는 75kg 이나 더 가벼운 걸로 보건데,


적어도 위 차들에 비해서는 좋은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번 칵투스를 시승하면서...

정말 몇가지 옵션만 DIY로 라도 장착할 수만 있다면 

제 출퇴근 차로 한대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그 디자인이 90%는 먹고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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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승을 마치고 딜러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었는데요,

그 대부분의 시간은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푸조 3008과 5008에 대한 이야기 였구요...ㅎ

(이부분은 어쩌면 보안에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포스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ㅎ)



그 중에 한가지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이...

Q. 푸조-시트로엥은 차에 대한 불만 보다는 a/s 에 대한 불만이 많다. 

특히 가격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A. 저도 5년간 이 곳에서 근무를 하고 또 현재 508을 몰고 있는 유저로써 답변을 하자면,

비싼건 사실이다.

하지만 소재부터가 폴리카본 등 고급소재를 쓰다보니.....

소재 자체의 탄성때문에 잘 부서지지는 않지만 부서졌을때 비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오일만하더라도 국내차량처럼 일반광유가 아닌 합성유를 쓴다.

내부적인 부품들도 마찬가지다. 다른 고급 브랜드에 공급을 하고 있을만큼 좋은 부품들인데,

왜 그 부품을 다른 고급브랜드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부분들을

유독 푸조에서는 비싸다고 하는건지...


하다못해 벤츠는 헤드라이트 하나만 600짜리도 있다. 우리는 그 정도는 아니다.

타이어도 외부 공업사 등을 통해 충분히 싸게 구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보증기간 연장프로그램도 있어서 소모품에 대한 보장도 해준다.

저도 이런 보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기본보장기간은 3년 10만키로 이다.


정비센터 예약의 경우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하고 

각종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우리 푸조도 a/s와 관련해서는 계속 노력을 하고 있으니 계속 좋아질것이다.